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캠퍼스 생활을 만끽하지 못하는 신입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총학생회가 응원 선물을 마련했다.
목원대 총학생회는 비대면으로 새롭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1~2학년 학생 3686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신입생들이 대학생이라는 인식을 못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1학년 학생에게 에코백(천가방)과 이동식저장장치(USB)를, 2학년 학생에게는 티셔츠와 우산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전세휘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작지만 신입생들의 입학 축하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