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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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든다

통합방위영상회의시스템 12개 기관으로 확대

  • 승인 2021-03-25 17:05
  • 수정 2021-05-02 19:1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대전시는 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민·관·군·경 관계자가 함께하는 지방통합방위회의를 25일 열었다.

이날 대전시 통합방위회의 위원 23명은 대면으로 5개 자치구 통합위원들과 시설관리공단과는 통합방위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에서 '전시 대전농협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소개를, 국정원은 '북한정세와 신안보위협', 제32보병사단과 대전시는 '2020년도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21년 계획'을 보고했다.

대전시, 2021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2)

시는 통합방위영상회의시스템을 5개 기관에서 자치구, 둔산공동구, 교육청을 포함한 12개 기관으로 확대했고, CCTV 영상정보를 군 지휘소와 연동으로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성과를 보고하기도 했다.

 

이날 505여단은 사회기반체계를 활용한 정보공유체계 구축 성과를 발표했고, 정부대전청사 시설관리공단은 국가중요시설 안티 드론체계 구축 및 방호능력 향상 방안을 토의 주제를 설정했다. 

 

32사단 동구 소방본부는 재난발생시 초기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유성구는 2019년 화랑훈련 후속조치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중심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농협대전지역본부는 비상 상황시 재난 식품 보급을 보고했고, 국정원대전지부는 북한정세 및 신안보 위협을 보고했다. 

한편 올해 주요시책으로는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대전청사와 시설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은 '사회기반체계를 활용한 정보공유체계 성과와 국가 중요시설 안티 드론체계 구축 방안' 등 4개 주제에 관한 의견 제시로 통합방위위원들 간 토의도 있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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