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밭대 창의융합학과 석사과정 노은경 씨, 심은성 학생(4학년), 이송 학생(3학년). 사진=한밭대 제공. |
이 사업은 공학을 전공으로 하는 여자 대학원생의 리더십 함양과 우수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건축, 금속·소재, 전기·전자·반도체, 화학공학 등 9가지 공학 분야의 전반적인 연구 주제를 다루며, 올해는 전국에서 일반과정 30팀과 심화 과정 70팀이 선정됐다.
노은경 씨 연구팀(지도 김민회 교수)은 '웨어러블 전자제품을 위한 강유전체 활용 융합형 반도체 메모리'라는 연구주제로 중·고등학생들과 팀을 이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공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비휘발성 메모리에 강유전체를 활용하였을 때, 강유전체가 플래시 메모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로 비휘발성 메모리의 수명과 내구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소자 제작 방법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연구책임자인 노은경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적 지식을 폭넓게 다루고 직접 경험해보면서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많은 경험들을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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