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태권도팀 제공) |
오는 7월 23일 해외 관객 없이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대전시청 태권도팀 소속 이대훈 선수가 일찌감치 도쿄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 선수는 충북 선수촌에 머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 올림픽 개최가 확정되면서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또 대전시청 양궁팀에 이가현·곽예지·임해진 선수가 현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있다.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6일 동안 6회전을 진행해 27일 최종 16명(남녀 각 8명)의 2021년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도쿄 올림픽 출전 선수는 4월 평가전을 통해 결정된다.
또 대전 송촌고 재학시절부터 펜싱 국가대표를 지낸 오상욱(성남시청 소속) 선수가 지난 1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 선수는 남자 펜싱 사브르 종목의 세계 랭킹 1위로 도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유력 후보군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앞으로 4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하계올림픽과 내년 2월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선수들의 훈련을 시작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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