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3일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축 부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62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23일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축 부지와 만년동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날 행정자치위원들은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축 부지를 방문해 시설현황·용역결과·향후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만년동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설치된 예술작품들이 주위 환경과 조화돼 미적인 가치가 부각될 수 있도록 나무식재, 정원조성, 바닥공사 등의 추가사업을 통해 도시(동) 미관 조성을 위한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우리 동네 미술'은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공공장소에 미술작품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올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에 948억 원을 투입한다. 대전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모두 20억 7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5개 자치구에 4억 원씩의 사업비를 교부해 추진했다.
이 날 현장 방문은 김신웅 위원장, 김동성 부위원장, 김영미·손도손·윤준상·강노산·신혜영 위원이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동 행정의 중심인 만큼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