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변승구 학생처장(왼쪽)이 권혁대 총장에게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
목원대 변승구 학생처장은 23일 목원대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목원대는 교정에 예수님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성경체험 학습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예수님의 사역 장면을 작품화한 조각공원을 만들고 '성경체험의 공간', '영적 만남과 소통의 공간', '교육 선교의 장'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목원대는 이곳에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조형물을 설치해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변승구 학생처장은 "선교조각공원이 학생을 위한 교육·휴식시설로 아름답게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성기금 마련에 동참했다"며 "선교조각공원이 여러 가지 복잡한 환경 속에서 고단한 삶을 헤쳐나가는 학생에게 영적 활력 등을 충전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진리·사랑·봉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심오한 학술이론과 그 응용 방법을 교수하고 연구함으로써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할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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