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룹홈은 가정해체와 아동학대, 방임과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해 양육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으로 대전에는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그룹홈은 해외 선진국에서는 1960년부터 일반화됐고, 우리나라에는 1990년 중반부터 도입됐다.
아동그룹홈의 경우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필요성이 공감되면서 2000년 그룹홈협의회가 결성됐고, 2003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협의회는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적절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14년부터 1부서 1그룹홈 결연을 맺고 설과 추석 명절 선물전달, 직원 재능기구를 통한 주거시설 보수, 그룹홈 아동 초청 영화시사회 개최, 시립예술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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