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노후 건설 기계 등 엔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잡아 근본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하겠다느 입장이다.
대전시는 노후 건설기계로부터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에 약 4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2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수는 약 250대로, 대전시가 엔진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엔진 배기가스 기준 이하의 노후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와 굴착기이며, 신청방법은 장치 제작사와 엔진 교체 가능 여부 협의 후 제작사를 통해 대전시에 지원 승인을 받아 엔진 교체를 하면 된다.
이원천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노후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건설기계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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