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청은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지구별 자율장학의 활성화를 위해 중심·협력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초등 동·서부 16지구의 중심·협력학교의 교감과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지구별 자율장학의 내실 있는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1학년도 지구별 자율장학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실수업 개선'에 목표를 두어, 지구별로 공동 주제를 선정하고 지구별 초등학교 간에 활발히 소통하며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구별 중심 협력학교 교사들의 교실수업 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배움 중심 수업, 수업연구, 수업공개, 공동연수를 통해 교실수업 전문성 활성화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장은 "코로나 19로 교실수업에 도전을 받고 있는 이때 내실 있는 지구별 회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지원 등 대전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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