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유·초·특수교육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유·초·특수교육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월 세종시 고교 운영방향 논의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안위 위원들을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유·초등 교육과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아이다움 교육과정 내실화 및 세종형 숲·생태 유아교육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비대면 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습 안전망 내실화 방안을 모색, 특수교육지원 내실화 및 장애공감문화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를 주관한 박성수 교육안전위원장은 "기초학습 안전망 구축과 교육복지 확대, 책임교육 완성을 위한 시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고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 교안위는 고교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해 관계부서와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도 교육정책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달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등 관련 공무원과 함께한 세종시 고교 운영방향 논의와, 이날 유치원과 초등·특수학교 운영방향 간담회에 이어 다음 달 세종교육원 중점사업과 운영 전반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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