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선언 기념식이 23일 세종시에서 개최됐다. 허태정시장 (우측에서 다섯번째) 과 정세균 국무총리 비롯한 시도지사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국가균형발전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참여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 선언일을 기념하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균형뉴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혁신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간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2003년 발족한 대통령 소속의 자문기관이다.
지역균형발전은 문재인 정권의 핵심 기조기도 하다. 충청권은 지역균형발전을 키워드로 메가시티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방명록에 '지역균형뉴딜, 혁신도시 대전이 선도하겠습니다'라고 서명하며 국민의 삶의 질 개선, 지역 일자리 창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성공에 대전의 모범적 역할을 다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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