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프로그램으로 책놀이-글쓰기-말하기로 이어지는 교육과정 연계 융합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즐거운 책·글·말'(40교)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책놀이 활동과 중·고등학생 대상 독서토론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등학생에게는 책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중·고등학생에게는 독서를 통해 얻게 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밀도 있는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운영 학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거두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독서 장르를 접하고 학생들의 감성을 일깨워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증진 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도서관&인형극', '도서관&미술관', '도서관&연극', '도서관&메이커'프로그램(50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운영 컨설팅, 도서관 관계자 맞춤형 실무 연수, 운영 매뉴얼 제작·배부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감과 소통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여 학생 독서교육을 적극 지원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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