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 |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의 목표는 현장의 안전이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예측 불가 상황에서도 학생의 기본교육과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김윤배 과장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유초등교육과에서 소임을 다해왔다. 그는 "코로나19로 지난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장이 안전하고, 학습이 잘 이뤄지도록 역량을 지원하고 발휘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함께 헤쳐나가면서 보람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윤배 과장은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고 존재하라'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다. 올해 그의 목표는 예년과 같이 학생의 안전과 교육 지원이다. 올해도 코로나19가 이어지는 만큼, 생각을 통해 변화를 예측하고 노력을 통해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그는 "올해는 현장의 어려움을 최대한 시행착오 없이 지원을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체험활동의 경우 언택트 문화나 놀이를 통한 간접 체험을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교육에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 팀의 업무를 원활히 하기 위해선 '믿음'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윤배 과장은 "자율성 속에서 책임을 가지고, 서로 믿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긍정적 분위기를 위해 소통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지금까지 해온 그대로 현장을 도와주고, 현장이 편하면서도 성과를 얻고, 이를 통해 행복한 대전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며 "가장 기초와 기본이 되는 유아·초등·특수교육에서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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