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대학, 공공기관 등과 함께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지역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사업화 희망기술을 모집함으로써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4월 5일까지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 희망 기술을 모집한다.
정보통신(ICT), 에너지, 바이오, 화학 등 모든 혁신기술이 대상이며, 과거 이전이 완료된 기술도 신청할 수 있다.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해당 기술 기반의 창업팀은 기술이전료 2000만 원, 투자유치용 자료 제작, 경영 컨설팅, 투자기관 연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러한 협동 사업 모집을 통해 지역 사업의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연계 사업에 대한 풍성한 방안도 모색하기 쉬울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작년 한 해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센터는 기업 빌더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라며 "지역 혁신기술이 모험 자본을 만나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길로 출발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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