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에 사회적 관심이 높다. 정부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이면도로를 30km/h 이하로 조정하며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펼치며, 교통사고 근절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으로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가 전개되고 있다.
지역에서는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2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호소했다.
이번 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회장은 도레이첨단 소재 이영관 회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회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지명했다.
김영찬 회장은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찬 회장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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