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春分)을 이틀 앞둔 18일 대전 유성구 갑천변에 개나리가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4~5도)보다 2~6도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쌀쌀했다. 반면 낮 기온은 어제(8~11도)보다 조금 더 올라 10도 이상 분포를 보였다.
기온차가 큰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진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예상된다. 내일과 모레는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충남 서해안엔 바람이 25~45km/h(7~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씨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이 필요하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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