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 |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제14회 암 예방의날 기념식'을 갖고 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한 뜻을 전했다.
올해는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은 12개의 암 전문팀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부권 최초 왓슨 포 온콜로지&지노믹스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건양대병원 암센터가 왓슨 포 오콜로지&지노믹스를 활용해 다학제 진료회의 모습. |
방대한 의학 문헌 및 의약품 정보와 더불어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들에 개별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 옵션을 추천해주는 의료진 보조 역할을 한다.
건양대병원 암센터는 2017년 중부권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윤대성 원장은 이밖에 ▲세대염기서열분석(NGS)시스템 구축 가동 ▲4세대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지역 암 환자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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