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본부는 오는 26일까지 행복도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사진은 쓰레기 수거와 포트홀 관리 모습./LH 세종본부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청과 협업으로 오는 26일까지 행복도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LH는 이를위해 도로, 공사 중인 도로, 공원 내·외 환경정비, 임시주차장·미매각 부지 등과 환경 개선이 필요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로포장의 파손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로파임 현상인 포트홀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 주행중인 차량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로 대형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국지도 96호선과 절재로 구간에 대해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파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트홀 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이와함께, 공사현장 주변 자재 정리 여부를 정비하고,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세륜 세차시설, 방지막 등의 설치여부를 조사하고, 조치사항 이행을 확인하게 된다.
봄철 기상 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집중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5~6생활권 한누리대로(BRT) 보도 구간 등 관리구역에 대해 매년 환경정비(봄맞이, 추석 전) 및 제초작업(5월, 추석 전)을 연간 2회 시행하고 있다.
이병만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깨끗한 정주여건을 제공해 명품 행복도시 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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