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춘분 아침 민생현장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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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춘분 아침 민생현장 살폈다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방문, 축구동호인 격려
새마을회 시·구 회장단과 갑천누리길 걷기도

  • 승인 2021-03-20 12:35
  • 수정 2021-05-03 17:41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춘분을 맞은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 민생 현장을 살폈다.

허 시장은 오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를 방문해 공공체육시설의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축구동호인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차단 기간 동안 운영에 따른 현장점검과 축구 전용구장인 안영생활체육시설 단지를 이용하는 관내 축구동호인을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요
허태정 시장과 새마을회원들이 갑천누리길을 걷고 있다.
토요
허태정시장과 대전축구협회동호회원

이어 정림동 갑천누리길 일원에서는 새마을회 시·구회장단, 새마을가족과 토요산책을 가졌다. 지난 16일 취임한 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여했고, 갑천 수변을 따라 걸으며 대화했다.



대전시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지구촌공동체운동을 중점 추진 중이고, 올해 환경정화 효과가 큰 양삼(케나프)을 하천변에 심을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토요산책을 통해서 각계 인사들과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시민과 각 분야 인사들의 조언을 시 행정에 반영해 시민이 우선인 대전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마을가족은 코로나19, 재난재해 등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으로 앞장서 왔다. 탄소 줄이기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가족이 힘써 주시는 데에 대전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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