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청장이 지난 18일 청년벙커에서 올해 일자리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제공] |
구는 지난 18일 청년벙커에서 일자리창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2021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한 후 ▲기업 연계형 일자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연계형 청년창업 육성 일자리 ▲대덕형 그린뉴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가치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2021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핵심전략과 13대 실천과제 62개 사업을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사업으로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게 내부순환형 자립경제, 탈탄소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대덕e로움 플랫폼 구축 ▲주민참여형 탈탄소경제 ▲대덕형 상생 일자리 창출 ▲창업생태계 조성 등 대덕형 경제모델에 담고 있는 풍부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야와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박정현 청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대덕형 경제모델과 연계한 탈탄소 그린경제로의 전환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며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뉴딜은 저탄소·친환경·자원절약 등을 뜻하는 ‘녹색’ 성장전략에다 일자리 창출을 뜻하는 ‘뉴딜’ 정책을 말한다. 환경위기와 자원위기의 심화에 대비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녹색성장전략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융합함으로써,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경제를 녹색경제로 이행시킨다는 게 골자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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