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무수동 농업기계 수리 교육현장. |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중구 무수동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기계 수리센터 접근이 불편한 관내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주로 소형 농기계 위주로 하고, 수리교육에 필요한 부품과 수리비용은 10만 원 이내에서 무상 지원된다.
4월 1일부터는 농업기계 현장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안전한 농업기계 활용을 위한 현장에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신설해 추진된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1957년 설치됐는데 당시는 대덕군 농사교도소였다. 이후 농촌지도소에서 한차례 개칭을 거쳐 대전농업기술센터로 자리 잡았다.
주요 업무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농축산물 안정적 생산 체계부터 도시민 생활 치유농업확산과 도시농업 인력 양성이다. 또 농기계 수리 등 임대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