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웰니스병원이 병실 리모델링을 통해 입원환경을 개선했다. (사진=대전웰니스병원 제공) |
18일 대전웰니스병원에 따르면 대전톨게이트 앞에 있는 병원에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6인실의 입원실은 5인실로 전환하고 4인실은 3인실로 구조를 변경해 환자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마련한다.
2007년 문을 연 웰니스병원은 7개 진료과목에 11명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재활치료를 중점으로 운영한다.
외상재활클리닉, 뇌신경치료클리닉, 척추관절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외상 후 재활, 생활 속 이상 증상을 치료하고 질환 예방, 후유 장애 극복 등 여러 부분을 치료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병실 수용인원을 줄여 호흡기 감염병에 방역을 강화하고 환자들도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의사와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웰니스병원 관계자는 "회복기재활병동을 포함한 전 병동에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의료진들도 백신접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적절한 치료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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