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는 18일 대전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231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은 서구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한 금액이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019년 서구청과 협약을 맺고 2028년까지 10년간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2000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조웅래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믿어 주시고 '이제우린'을 사랑해 준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믿음'이라는 가치를 담는 진정성 있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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