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기준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전환될 수 있어 연중 풀 시즌권은 당분간 판매하지 않고 멤버십 제도로 전환했다.
멤버십은 '그레이클럽'과 '오렌지클럽'으로 나뉘며, 가입 상품 구성과 전달 방식도 달라진다.
먼저 '오렌지클럽'과 '그레이클럽' 공통으로 예매권 12매, 개막 패키지(멤버십 카드, 미니팬북)와 여름철 활용 가능한 에디션을 제공한다.
미니팬북은 선수단 프로필을 담아 팬들이 새로운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고, 직접 기록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록지도 담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좌석 환경에 가치가 높은 티켓 선 예매 권한과 구단 특별이벤트 응모 자격, 오프라인 상품샵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상위 등급인 '오렌지클럽' 가입 시에는 예매권 3매 추가(총 15매)를 비롯해 개별 커스텀 형식의 메모리얼 스페셜 기프트, 한정판 스타디움 점퍼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메모리얼 스페셜 기프트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의 좌석과 같은 모양의 피규어로, 2020시즌 풀 시즌권을 구매했던 가입자들에겐 해당 좌석정보가, 그 외 가입자는 멤버십 가입 환영의 문구가 각인된다.
멤버십 모집은 오는 3월 19일 오후 3시부터 한화이글스 전용 앱 '이글콕' 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가입비는 오렌지 클럽 50만 원, 그레이 클럽 30만 원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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