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시민들을 위한 창업 사업에 앞장선다.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행 지역시민들에게 한발짝 다가가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시는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문화콘텐츠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D-린스타트업(Lean Startup)'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전시가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D-린스타트업'은 문화콘텐츠 창업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업화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해 우량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한 뒤, 고객의 반응을 적용해 제품을 개선해 나가는 창업전략을 말한다.
시민 A씨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접근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예비 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전의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검증받고 사업화 지원을 받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창업자들에게는 입주 공간 제공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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