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청소년의 의견이 청소년 정책으로 만들어집니다!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청소년의 의견이 청소년 정책으로 만들어집니다!

  • 승인 2021-03-18 10:26
  • 수정 2021-03-18 13:41
  • 김대중 기자김대중 기자
청년2 copy
청소년정책은 과연 청소년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을까? 청소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청소년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올해도 시작되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참여기구이다. 각 시·구의 청소년정책들을 살펴보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자치권을 확대하고 정책당사자의 요구가 반영된 정책시행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17개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이라면 청소년특별회의의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되어 청소년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전국 활동도 전개한다.

대전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서구, 중구, 대덕구, 유성구, 동구에 각 1개씩 총 6개 기구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청소년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이 되면 월 1회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정책모니터링, 정책토론회, 청소년참여기구 홍보캠페인, 정책포럼 참여,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참여활동을 수행한다.

청년1 copy
청소년동아리와의 차별점은 위원회의 구성이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가 목적이라는 점과 청소년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활동을 주축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책참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의 전인격적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초 청소년 위원을 모집하여 1년 동안 활동하며 연임이 가능하다. 현재 대전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중 대전시·중구·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위원을 모집중에 있으며, 대전시는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중구는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 동구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신청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의 의견이 청소년 정책으로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나희진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대전 오월드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 작업자 추락해 사망
  3. 열악했던 대전 여성노숙인 쉼터…지원 손길로 '확 달라졌다'
  4. "뿌리부터 첨단산업까지… 지역과 함께 혁신·성장하는 대학"
  5. 대전 중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중구가 대학, 온마을이 캠퍼스'
  1. 대전교사들 "학교 CCTV 의무화, 사건 예방에 도움 안돼" 의무화 입법에 반발
  2. 계룡산성 道지정문화재 등록 5년째 '보류'…성벽과 기와 무너지고 흩어져
  3. 대전 금고동 주민들 "매립장·하수처리 공사장 먼지에 농사 망칠판" 호소
  4.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5.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헤드라인 뉴스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르포] 4·2 재보궐 현장…"국민통합 민주주의 실현해야"

"탄핵정국 속 두 쪽으로 갈라진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4·2 재보궐선거 본 투표 당일인 2일 시의원을 뽑는 대전 유성구 주민에게선 사뭇 비장함이 느껴졌다. '민주주의의 꽃' 선거를 통해 주권재민(主權在民) 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발현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저마다 투표소로 향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유성구제2선거구의 온천2동 제6투표소 대전어은중학교는 다소 한산한 풍경이었다. 투표 시작 후 4시간이 흘렀지만 누적 투표수는 고작 200표 남짓에 불과했다. 낮은 투표율을 짐..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눈덩이 가계 빚' 1인당 가계 빚 9600만 원 육박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약 9500여 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1억 107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2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지난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다. 1년 전인 2..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요즘 뜨는 대전 역주행 핫플레이스는 어디?... 동구 가오중, 시청역6번출구 등

숨겨진 명곡이 재조명 받는다. 1990년대 옷 스타일도 다시금 유행이 돌아오기도 한다. 이를 이른바 '역주행'이라 한다. 단순히 음악과 옷에 국한되지 않는다. 상권은 침체된 분위기를 되살려 재차 살아난다. 신규 분양이 되며 세대 수 상승에 인구가 늘기도 하고, 옛 정취와 향수가 소비자를 끌어모으기도 한다. 원도심과 신도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다시금 상권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는 역주행 상권이 지역에서 다시금 뜨고 있다. 여러 업종이 새롭게 생기고, 뒤섞여 소비자를 불러 모으며 재차 발전한다. 이미 유명한 상권은 자영업자에게 비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