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초등학생들에게 독서활동과 토론을 중심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4월부터 8월까지 학년별 독서동아리 11팀을 운영한다.
학생교육문화원 본원은 우선 책놀이, 역사, 경제, 탐험 등에 대한 주제 독서로 6팀을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산성도서관은 『공룡이 돌아온다면』, 『나는 나의 주인』등의 그림책을 기반으로 4팀을 운영하며, 독서활동 후 만들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의 독후활동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산성도서관에서는 4~6학년을 대상으로 <도전! 꼬마작가> 동아리를 통해 세상에 한 권 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고 독서 콘텐츠 만들기가 진행된다.
정회근 원장은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결성으로 도서관이 인문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