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목원대 건축도시연구센터 1층에서 열린 '2021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2기 2학기 개강식'에서 최고경영자들과 대학 관계자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
목원대는 지난 16일 대학 건축도시연구센터 1층에서 '2021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2기 2학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관련 과정은 각 분야 최고경영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등을 제공해 감성 경영과 창조 경영을 이끌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교육대상은 기업체 최고경영자나 고위 경영자, 중앙·지방정부 고위 공무원 등이다.
지난해 10월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2기에 지역기업 최고경영자 등 35명이 입학했다.
교수진은 성악가인 임웅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인문학자인 김경집 교수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목원대는 지난 2019년 중부권 대학 최초로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 당시 1기는 원우회장인 손중호 천광스틸 회장을 비롯한 모두 34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1년 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문 노하우 공유와 문화탐방, 친선골프대회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2기도 마찬가지로 끝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단 목표다.
권혁대 총장은 "문화예술에 강점을 보이는 목원대의 장점을 활용해 최고경영자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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