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동별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금까지 380여 가구에 생계비·의료비를 가구당 50만 원씩 지원하고,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대덕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면서 '대덕구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조금 더 활발한 활동과 모금을 위하여 23년간 고수해 온 대덕구일천원이웃사랑회 명칭과 함께 쓰일 '기부자 클럽명 네이밍' 공모를 3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1~3등까지 선정된 주민의 시상금에 대해 지역 화폐 대덕e로움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여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그밖에도 올해 2월부터 지역복지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한 끼100원나눔운동본부장, 산마을방문요양센터장, 보니파시오요양병원 사회사업과장, 지역의 복지관 중간관리자 등으로 구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주민의 간편한 기부 참여를 위한 대덕구 지역 화폐 대덕e로움 기부플랫폼 운영 협약식을 했다.
일천원이웃사랑회는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고, 누구나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박윤정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