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정체에 중국 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을 보인 14일 대전 중구 보문산전망대에서 바라 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4~10도)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오르며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2~17도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진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다.
북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는 내일까지 지속할 전망이다.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돼 황사 농도는 차차 약화되겠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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