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헌혈 챌린지는 오는 17일까지 양일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 참여 인원은 150여 명으로, 혜화봉사단은 약 300명의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혜화봉사단에서는 코로나19가 진정되기까지 헌혈 챌린지를 매달 1회 씩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혜화봉사단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체헌혈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고자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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