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 건강가전 브랜드 강화로 고객요구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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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타임월드, 건강가전 브랜드 강화로 고객요구 부응

지난 5일 10층 '가전전문관' 새롭게 선보여
LG.삼성전자 메가샵 등 20여개 브랜드 갖춰
테라건, 안마의자 등 체험공간 고객선택 유도

  • 승인 2021-03-16 16:54
  • 수정 2021-05-06 16:06
  • 신문게재 2021-03-17 6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가전체험1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 5일 10층 건강가전 브랜드 배치를 강화 오픈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건강 가전 브랜드 배치를 강화 오픈하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집에서 휴식하며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 되는 가전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지난 5일 10층 가전 전문관에 새롭게 선보인 '바디프렌드', '세라젬', 'OSIM', '테라건' 등 브랜드의 지난 주말 매출(3월 12일부터 14일까지)은 이전 주말 대비 60%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가전체험2
건강가전 매장 내 체험공간을 마련해 고객유치에 나선다.

이에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 가전제품 프로모션으로 고객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먼저, 휴대용 안마기 '테라건'을 선보인다. 간결한 디자인과 휴대성, 쉬운 작동법으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삼각 그립으로 한 손으로 잡기가 편해 혼자서도 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할 수 있으며, 부위별 집중 마사지가 가능하다. 가격대는 30만 원대부터 7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가정용 의료기기 '세라젬'과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렌드', 'OSIM' 브랜드도 준비했다. 체험공간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본 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일 오픈한 '가전 전문관'은 CENTER 10층에 1,601㎡(484.3평) 규모로 LG가전을 비롯해 삼성전자 메가샵 (3월 26일 오픈 예정), 건강 가전, 생활가전 등 20여 개의 국내외 다양한 가전 브랜드를 갖췄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요즘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건강한 나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픈 기념으로 할인 혜택과 사은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알뜰하게 구매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타임월드는 1979년 5월 30일 (주)국종산업사로 설립 이후 같은 해 9월 30일 '동양흥업(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80년 11월 27일 대전시 중구에 동양백화점(본점)을 개점했으며, 1986년 1월 22일 (주)동양백화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0년 1월 6일 최대주주가 (주)한화유통으로 변경되면서 같은 해 3월 3일 대규모기업진단 한화그룹에 속하게 됐다. 이후 2007년 1월 4일 (주)한화타임월드로 상호를 변경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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