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아이배냇과 함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 6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영유아 식품 전문기업 아이배냇과 함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플러스 박스' 60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홈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왔다.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업체와 공동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홈플러스 임직원과 e파란재단 관계자들은 신학기 학용품을 직접 담은 300개 나눔 박스와 아이배냇의 영유아 식료품이 담긴 300개 나눔 박스를 서울 강서구 지역 저소득층 한 부모 300 가구에 전달했다.
아이배냇 영유아 식료품 나눔 박스는 지난 3개월간 홈플러스 30곳의 문화센터와 아이배냇이 함께 진행한 '겨울방학 영양간식 만들기&사랑나눔' 강좌를 통해 만들어졌다. 수강생들이 요리 수업 후 박스담기 봉사에 직접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했다.
MBK파트너스 인수 후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홈플러스는 나눔플러스 박스 기부는 물론 계속해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소비 침체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도 상생 활동만큼은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홈플러스가 매년 진행해 온 나눔플러스 박스 기부 행사를 더뜻 깊고 알차게 진행하고자 아이배냇과 공동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만들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9월 삼성물산에서 홈플러스는 이름의 대형 할인점포를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에 첫 개설했다. 1991년 5월에 삼성물산과 영국 테스코의 50대 50 합작 투자로 삼성테스코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삼성그룹의 구조조정으로 삼성물산이 보유하던 자분의 대부분을 테스코에 매각해 한 동안 테스코의 지분이 100%에 달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27일 1호점인 홈플러스 대구점이 홈플러스의 새오룬 창고형 매장인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다음날인 28일 서부산점, 7월 12일 목동점, 7월 13일 동대던점, 7월 26일 일산고잔점, 8월 22일 시화점, 8월 29일 동대문점, 8월 30일 청주성안점, 9월 6월 상인점, 10월 18일 분당오리점, 10월 24일 순천풍덕점, 11월 16일 전주완산점, 11월 29일 광주하남점, 11월 30일 인천연수점, 12월 20일 시흥점을 리모델링 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