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김동기 사회복지학과 교수. |
목원대 김동기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제14회 장애인 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수여하는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지난 2008년 3월 6일 제정된 장애인 자립생활의 날은 장애인 당사자 중심 자립생활 정책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김동기 교수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으며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 보급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역할 재정립 및 성장을 위한 지표 개발, 다양한 연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은 기존 재활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자립생활패러다임을 정의하고 실천하는 운동이다. 장애인 정책을 재정립하는 서비스 모델을 말한다. 김 교수가 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왔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동기 교수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인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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