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동구지구협의회와 함께 화재피해가정에 학습지원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자녀 4명을 둔 다자녀 가정으로, 7일 불의의 화재로 자녀 2명이 여기를 마셔 병원을 치료를 받는 중이고, 주택 내부도 피해를 입어 생활이 어려워 불안정한 상황이다.
채수종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일에 소방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2014년부터 법사랑위원 대전 동구지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법사랑위원회는 법무부 훈련 제934호에 의거 조직된 민간 봉사단체다.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자원봉사 활동의 기본방향을 계획하고 수립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보호관찰, 사회봉사, 수강명령, 조사 등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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