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츨러스는 대용량 상품을 두 가지 종류로 나눠 소분포장한 '반반기획' 상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
홈플러스는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대용량 상품이나 두 가지 종류의 상품을 반씩 나눠 소분포장한 '반반기획' 상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반반기획' 선택의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높은 가성비의 대용량 상품이 부담스러운 1·2인 가구 소비 계층을 위해 개발했다.
'나눠 먹기 편리한 두 칸 설향 딸기'(1.4kg, 국내산)는 국산 고유 품종인 '설향' 딸기를 4인 가족이 먹기에도 넉넉하고, 소규모 가구도 소분 해서 먹을 수 있도록 딸기가 두 칸에 나눠 포장했으며, 분리형 투명창을 적용해 짓무름 방지에 효과적이다.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된 9990원(정상가 1만1990원)에 판매한다.
'미가인 2건 꼭 4야해 부대찌개'(2.4kg, 1만2990원)는 가로 45cm, 세로 32cm 크기로 가성비 높은 밀키트다. 2회할 수 있도록 라면사리와 햄, 치즈, 두부, 각종 채소 등 풍성한 재료로 구성했으며, 주요 재료는 각각 2개씩 소분 포장했다.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심 반반팩'(1kg, 3만9800원)은 제주 청정지역에 생산되는 프리미엄 돈육으로 삼겹살과 목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반반 콤보팩'을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로 18분 만에 조리할 수 있는 '마니커에프앤지 바사삭 반반치킨'(500g*2, 9990) 2팩 기획 상품은 치킨 2마리와 양념 소스를 넣어 후라이드 반, 양념 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노르웨이산 생연어와 제주산 광어로 만든 '프리미엄든든초밥'(18입, 8990원)과 '프리미엄특선초밥'(18입, 1만2990원)도 판매한다. 친환경 PLA(Poly Lactic Acid) 용기를 칸막이로 구분해 이동 중 초밥이 섞이거나 부서지지 않도록 했다.
한편, 1997년 9월 삼성물산에서 홈플러스는 이름의 대형 할인점포를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에 첫 개설했다. 1991년 5월에 삼성물산과 영국 테스코의 50대 50 합작 투자로 삼성테스코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삼성그룹의 구조조정으로 삼성물산이 보유하던 자분의 대부분을 테스코에 매각해 한 동안 테스코의 지분이 100%에 달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27일 1호점인 홈플러스 대구점이 홈플러스의 새오룬 창고형 매장인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다음날인 28일 서부산점, 7월 12일 목동점, 7월 13일 동대던점, 7월 26일 일산고잔점, 8월 22일 시화점, 8월 29일 동대문점, 8월 30일 청주성안점, 9월 6월 상인점, 10월 18일 분당오리점, 10월 24일 순천풍덕점, 11월 16일 전주완산점, 11월 29일 광주하남점, 11월 30일 인천연수점, 12월 20일 시흥점을 리모델링 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