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반반기획' 상품전

  • 경제/과학
  • 유통/쇼핑

홈플러스, '반반기획' 상품전

선택어려움 해결, 1.2인가구 소비층 맞춤 개발
설향딸기.부대찌대.제주흑돼지 분할포장 판매

  • 승인 2021-03-15 16:59
  • 수정 2021-05-06 16:20
  • 신문게재 2021-03-16 6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반반기획
홈츨러스는 대용량 상품을 두 가지 종류로 나눠 소분포장한 '반반기획' 상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대용량 상품이나 두 가지 종류의 상품을 반씩 나눠 소분포장한 '반반기획' 상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반반기획' 선택의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높은 가성비의 대용량 상품이 부담스러운 1·2인 가구 소비 계층을 위해 개발했다.

'나눠 먹기 편리한 두 칸 설향 딸기'(1.4kg, 국내산)는 국산 고유 품종인 '설향' 딸기를 4인 가족이 먹기에도 넉넉하고, 소규모 가구도 소분 해서 먹을 수 있도록 딸기가 두 칸에 나눠 포장했으며, 분리형 투명창을 적용해 짓무름 방지에 효과적이다.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된 9990원(정상가 1만1990원)에 판매한다.

'미가인 2건 꼭 4야해 부대찌개'(2.4kg, 1만2990원)는 가로 45cm, 세로 32cm 크기로 가성비 높은 밀키트다. 2회할 수 있도록 라면사리와 햄, 치즈, 두부, 각종 채소 등 풍성한 재료로 구성했으며, 주요 재료는 각각 2개씩 소분 포장했다.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심 반반팩'(1kg, 3만9800원)은 제주 청정지역에 생산되는 프리미엄 돈육으로 삼겹살과 목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반반 콤보팩'을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로 18분 만에 조리할 수 있는 '마니커에프앤지 바사삭 반반치킨'(500g*2, 9990) 2팩 기획 상품은 치킨 2마리와 양념 소스를 넣어 후라이드 반, 양념 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노르웨이산 생연어와 제주산 광어로 만든 '프리미엄든든초밥'(18입, 8990원)과 '프리미엄특선초밥'(18입, 1만2990원)도 판매한다. 친환경 PLA(Poly Lactic Acid) 용기를 칸막이로 구분해 이동 중 초밥이 섞이거나 부서지지 않도록 했다.

 

한편, 1997년 9월 삼성물산에서 홈플러스는 이름의 대형 할인점포를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에 첫 개설했다. 1991년 5월에 삼성물산과 영국 테스코의 50대 50 합작 투자로 삼성테스코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삼성그룹의 구조조정으로 삼성물산이 보유하던 자분의 대부분을 테스코에 매각해 한 동안 테스코의 지분이 100%에 달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27일 1호점인 홈플러스 대구점이 홈플러스의 새오룬 창고형 매장인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으로 리모델링했으며, 다음날인 28일 서부산점, 7월 12일 목동점, 7월 13일 동대던점, 7월 26일 일산고잔점, 8월 22일 시화점, 8월 29일 동대문점, 8월 30일 청주성안점, 9월 6월 상인점, 10월 18일 분당오리점, 10월 24일 순천풍덕점, 11월 16일 전주완산점, 11월 29일 광주하남점, 11월 30일 인천연수점, 12월 20일 시흥점을 리모델링 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1.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2.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3.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