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4월 4~5일 이틀 동안 화장로 운영회차를 4회에서 5회로 증회해 하루 최대 개장유골 16구를 화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대전정수원. |
청명과 한식에는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다'는 손 없는 날로 알려진 만큼 잔디를 새로 입히고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을 하는 풍습이 있어 수요가 크게 늘 수 가능성이 커 시민 편의상 운영 회차를 늘리겠다는 의미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화장일 기준 15일 전 0시부터 e하늘장사정보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정수원은 화장로 10기를 설치했고, 구형 3기는 2011년 철거했다. 화장은 하루 4회차고, 화장 4시간 전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추모공원은 공설묘지, 가족묘원, 봉안당, 자연장지로 나뉜다.
화장비용은 분묘 소재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대전 4만5000원, 충청·세종 11만 원 그 외 지역은 17만 원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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