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계가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미래 교육 환경을 대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다.
대전교육연수원은 18일과 19일 이틀간 대전교육감 소속 5급 이하 지방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미래 역량 강화과정(1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교육 형태 경험을 통한 교육환경 이해 제고를 위해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쌍방향 화상교육)을 혼합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4차산업혁명의 실체와 대응방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퓨처마킹', '공공데이터 개방, 이해와 활용' 과목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Data-Network-AI)에 대해 배우고, '생명을 지키는 교통안전', '힐링 컬러테라피' 과목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흥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시대 흐름과 미래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 대응에 필요한 공직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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