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대전하나시티즌) |
가진 경기 전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박인혁에게)득점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기회를)허무하게 날린 부분도 있다. 자극을 줄 필요가 있으며 바이오가 들어왔다고 해서 제외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몸 상태는 좋은 편이며 기회를 더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의 선발 출전에 대해선 "아직은 100%의 몸 상태가 아니다. 후반 교체 출장보다는 전반에 기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순위가 요동치는 상황에 대해선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동계 훈련을 시작하면서 4~5게임은 기복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승점을 지키기 위해 뒤로 물러서지 않고 대전만의 색깔대로 밀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영입된 브라질 공격후 파투에 대해선 "1~2주 정도 상태를 봐야 한다. 체력적으로 기다릴 필요가 있다"며 "대전시티즌 시절 활약상을 봤는데 좋은 인상을 받았다. 중원에서 흔들어 줄 수 있는 선수다. 다양한 득점 찬스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천 상무의 경기력에 대해선 "나쁜 경기력이 아니다. 경기 초반 실점을 하고 무너지는 부분이 있는데 경기를 거듭할수록 적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인혁을 선발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선 "득점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기회를)허무하게 날린 부분도 있다. 자극을 줄 필요가 있으며 바이오가 들어왔다고 해서 제외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몸 상태는 좋은 편이며 기회를 더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 실점에 대한 수비라인 보완책에 대해선 "박전섭을 선발로 투입했다. 공중볼과 위치선정에 뛰어난 선수다 주장으로 책임감을 갖고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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