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집콕에 이런 애니메이션은 어때요?

일본 배구 애니메이션 ‘하이큐’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전에 못 봤던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막상 보자니 뭘 봐야 좋을지 몰라 대학생인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들이 추천해 준 것들 중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필자는 한국어 자막을 볼 필요가 없어서 쉽게 볼 수 있어 좋겠다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보기 시작한 애니메이션 중에서 고등학교 배구부를 소재로 한‘하이큐’라는 작품으로 일본에서 2020년 12월에 방영이 끝난 인기작품이다

‘하이큐’라는 말은 배구라는 한자의 일본어 읽기다. 필자도 중학교 때 배구부였던 기억있어 이 작품은 보면 볼수록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시합장면 때는 숨을 죽이고 보았다.

주인공도 매력적이지만 주위 사람들도 각각의 캐릭터가 뚜렷하고 개성 있으며 배구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시간이 되면 꼭 봤으면 하는 작품으로 추천한다.하시모토시노부 명예기자(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