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2일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교육 '희망을 드립니다' 명사 재기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기'를 주제로 한 희망적인 메시지는 기폐업 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향후 소상공인 온라인교육 플랫폼에도 공유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폐업과 재창업, 취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을 통해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재기특강'은 총 5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팟캐스트 진행자인 채사장, 방송인 겸 개그맨 서경석, 브랜드 컨설턴트 박요철 대표,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홍석천 등이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으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다. 신청자 중 자격요건에 부합한 신청인에게는 줌라이브 참여가 가능한 'URL과 접속 비밀번호'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생 자격요건은 취업 의사가 있는 기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 중 사업운영 기간이 60일 이상으로 기폐업자인 경우 폐업일이 2016년 1월 1일 이전인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명사와 함께하는 희망특강은 코로나19로 폐업과 재창업, 재취업 등으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분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희망특강의 일부 강연콘텐츠는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이후 온라인 신청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를 위한 정보.교육지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정보 재공을 위한 방송 운영, 온누리상품권 발행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사와 정책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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