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세이, 53억5천만원 누적기부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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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세이, 53억5천만원 누적기부액 달성

1996년 개점부터 지난해 말까지 기부총액
지난해 월드비전 '사랑의 마음 나눔' 등 실천

  • 승인 2021-03-14 13:43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사랑의 마음나눔1
지난해 11월 13일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 마음 나눔' 기부를 통해 김장김치와 쌀, 화장지, 라면,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결식아동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개점 25주년을 맞은 백화점세이가 개점 이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 53억5000만 원의 누적 기부액을 기록했다.

2000년 5월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아사모'를 발족해 결연가정에 물품을 지원했으며, 2007년에는 희망둥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어려운 형편으로교육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줬다.

사랑의 마음나눔2
지난해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세이투 1층에서는 '사랑나눔 성금 모금 캠페인'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 전액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해 16회를 맞은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 마음 나눔' 기부를 통해 김장김치와 쌀, 라면, 화장지, 이불 등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역사회 결식아동을 위해 전달했다. 더불어 '사랑나눔 성금 모금 캠페인' 행사에서 모인 성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에 동참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점포와 소상공인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전통시장과 1대 1로 결연을 통해 오류시장 상인회, 오류특화거리 상인회, 둔산3동 상인회 등 지역 상점가 상인회와의 소통으로 홍보 대행 및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결연가정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에는 정부지침을 준수해 청소와 설거지, 무료급식 등 도움을 필요한 곳에서 직접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개점한 백화점세이는 '작지만 강한 기업', '화려하지 않지만 행복한 기업'이라는 기업문화로 2018년 4월부터 근무시간을 30분 단축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직원에게 '가족사원' 이라고 부르는 등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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