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완성된 이번 샘플은 노황우 교수(시각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소속학과 학생 2명과 함께 약 3개월간 상품 디자인에 매진한 결과다.
지난해에는 상품 로고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에는 온라인상점 등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실용성을 더했으며, ▲재킷 ▲폰스트랩 ▲마스크 스트랩 ▲머플러 ▲무릎담요 ▲파우치 등 9품목에 달한다.
우선 제작된 샘플은 국제교류관 내 역사비전실에 전시하여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 등에게 공개되며 방문자의 반응을 통하여 브랜드 디자인 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노황우 부처장은 "디자인 샘플에는 코로나19 관련 디자인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 거리두기가 일상화가 된 요즘 산뜻한 디자인을 통해 기쁨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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