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초콜릿과 액세서리, 명품의류 등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하 2층 '고디바'에서는 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티 타임 컬렉션'을 내놓았다. 올해 티 타임 이미지를 모티브로 화이트데이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상품으로 티 타임 지큐브 미니 하트틴(1만5000원), 티 타임 어쏘트먼트(6p, 2만4000원), 티 타임 셀렉션(12P, 5만6000원) 등을 판매한다.
주얼리 화이트데이 특집전도 펼친다. '티르리르' 매장에서 14K 전 품목 10%, 14K 반지 커플링·싱글링 구매시 30%, 시계 구매 시 30~50% 할인 판매한다. '스톤헨지' 매장에서는 반지(정상상품) 구매 시 14% 할인과 더불어 금액대별 할인전을 병행한다. '골든듀'에서는 지디러브앤 하트, 미니듀 웨이브 스윗베리, 르시엘 등 화이트데이 베스트 기프트 기획전을 진행하며, 금액대별 구매 시 상품권 증정도 한다.
겐조, ST듀퐁, 아.테스토니 등 브랜드 참여한 해외명품 이월전도 펼친다. 19·20년 SS~FW 상품을 최대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겐조'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10만 원 금액권을 준다.
5층 행사장에서는 겐조키즈 봄 특가 상품전을, 7층 행사장에서는 브라이언베리 셋업 구매 시 10% 할인과 맨투맨·후드티 구매시 30~40% 할인 판매한다.
새롭게 선보인 신규 브랜드에서도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하 1층 '파피루스'에서는 안경/선글라스 구매시 20%~50% 할인해주고, 4층 위뜨'에서는 레깅스 착장 고객 매장 방문 시 정품 레깅스를 주며, '디어밸런스' 에서는 최대 30% 할인과 함께 발 건강 무료 측정 시 사은 선물을 준다.
한편, '화이트데이'는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일본의 과자 업체들이 3월 14일을 ‘화이트데이'로 만들어 이벤트를 시작한 것이 계기였다. 날짜를 3월 14일로 정한 것은 발렌타인데이와의 연관성 때문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과 함께 고백하면, 화이트데이에 남성이 고백받은 것에 대해 답례를 한다고 알려진 내용도 일본에서 유래한 것이다. 화이트데이를 만든 원조가 누구인지는 다소 불분명하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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