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8주 연속으로 300~400명대로, 이런 상황에서 물러선다면 어렵게 쌓아 온 방역 댐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단계인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15일부터 2주간 유지된다.
대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유성종합스포츠센터. 사진=중도일보DB |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고, 중국 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2명, 유럽 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2일 0시 기준 4만2527명으로 총 누적 접종자는 54만6277명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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