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남대 제공. |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한남대 미디어영상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11일 오후 2시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선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 최형빈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장학기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는 국립과학관, 한국천문연구원, 지자체 천문대, 천문우주테마과학관, 16개 교육과학연구원, 청소년수련시설과 천문우주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 등이 회원이며 천문우주과학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기관은 2016년 한남대 미디어영상전공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의 북쪽하늘 별자리의 유래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매년 공동 진행해왔다.
올해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디지털 천체영상물 '카스마, 유피와 알아보는 우주탐사의 기술'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광섭 총장은 "천문우주관학관협회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린다"며 "미디어 영상전공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현장의 경험을 습득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기독교 원리하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에 따라 과학과 문화의 심오한 진리탐구와 더불어 인간 영혼의 가치를 추구 하는 고등교육을 이수시켜 국가와 사회와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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