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코로나 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교육으로 급식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청은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한 '2021년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연수는 영양(교)사,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5년 만에 개정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와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더불어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연수도 병행해 진행했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연수가 어려운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는 안전한 식재료 배송 수칙과 재료 취급 관련 준수사항 교육자료를 배포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신선한 식재료가 학교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원칙준수와 예방"이라며 "코로나 상황속 학교급식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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