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정수사업소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계획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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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정수사업소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계획 본격 추진

3년간 국비 65억 투입해 에너지 절약형 기기로 교체

  • 승인 2021-03-12 09:22
  • 수정 2021-05-04 20:22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신탄진정수사업소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소는 2005년 9월 준공 이후 노후 된 시설물을 국비 확보를 통해 3년간 65억 원을 투입해 고효율 및 에너지 절약형 기기로 교체한다.

또 취수장 노후 펌프와 모터 교체, 관리동 고효율 천장형 냉난방기 교체, 노후 탈수설비 고효율 기기 교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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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취수장 노후 펌프와 모터 교체 사업비는 25억 원 가운데 12억 5000만 원을 환경부 소관 국비보조 사업으로 신청 완료했고, 4월에는 고효율 천장형 냉·난방기 교체 사업비 등 약 2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국비보조 사업으로 신청한다.

사업소는 노후시설 개선을 완료하면 연간 983MWh의 전력량 및 연료 소비량 절감으로 매년 4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도 1900t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가 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은 2017년 대비 2.5% 증가했고, 2019년은 지난해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은 발전, 열생산, 화학, 중전기기, 반도체와 액정 부문의 배출량이 증가했는데 총 배출량은 7억2760a만t이었다.  

 

2019년은 7억280만t으로 발전과 열생산 부문 배출량이 가장 많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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