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도 포함… 충청권 11일 4012명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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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도 포함… 충청권 11일 4012명 접종

  • 승인 2021-03-11 18:00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백신 접종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65세 이상 접종은 미뤄왔으나 최근 고령층에 대한 효능을 충분히 입증할 자료가 영국에서 발표됐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분기 도입 물량이 확정됐다.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까지 700만 회분을 공급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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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진=중도일보DB
11일 오전 0시 기준 전국 백신 접종자는 50만 명을 돌파했다.

대전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총 접종대상자 9106명 가운데 83%가 접종했다. 11일 3시 기준 234명이 접종했다.



고위험 의료기관과 폐쇄 정신의료기관은 1451명이 접종해 누계 7541명으로 집계됐다. 1차 대응요원은 220명이 접종해 58% 접종률을 보였다.

세종은 11일 오후 3시 기준 181명이 추가 접종을 마쳤다. 총 접종자는 1061명으로 전체의 51.4%로 절반 수준을 진행했다. 이날 이상반응 신호는 1건이 접수됐다.

충남은 3일 기준 1246명이 접종했다. 누적 접종자는 2만5331명이다. 이상반응 신고는 17건이다.

충북은 11일 680명이 접종하며 총 누계 2만353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세종은 사흘째 잠잠했으나 11일 오후 1명이 추가됐고, 충북은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도 2명, 대전은 0명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충남=김흥수·충북=오상우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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