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요양병원 면회 재개에 따라 환자 접촉시 신속항원 검사비, 보호용구센트(KF94 또는 N95마스크, 일회용 장갑,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신발커버 또는 장화) 비용 등 보호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난 11일부터 요양병원에 배부하고 보호용구세트 구입을 통해 지원을 나설 계획이다. 요양시설 92곳에 대해서는 접촉면회에 필요한 보호용구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상주하는 의사가 있는 요양병원으로만 배부됐다.
요양병원은 일주일에 1번씩 PCR 검사를 하고 유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항원키트를 활용해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용이 아닌 의사의 검수하에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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